[MLB.com] 알레한드로 로사리오 (Alejandro Rosario)의 스카우팅 리포트

원래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였지만 당시에 나이가 만 19세 (2002년 1월 6일생)이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 대상자로 재분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쇼케이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우완투수로 2020년 봄에 많은 스카우터들이 알레한드로 로사리오의 피칭을 보기 위해서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plitter: 55 | Control: 50 | Overall: 50

 

6피트 1인치, 165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단단한 선수로 매우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와 함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는데 궤적과 각도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구종으로 커터를 추가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우타자를 잘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지만 선발투수로 뛰기에는 변화구가 없는 투수이며 전체적인 커맨드가 아직 불안하다는 점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을 더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 같은 고교 투수는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 봄에 변화구를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프로팀과 계약을 맺는것 대신에 마이애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