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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 알론소 (Yonder Alonso)를 영입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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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욘더 알론소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전경기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며 파워 풀한 내야수인 오스틴 라일리를 보유하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기 때문에 욘더 알론소가 필요해 보이지는 않지만...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만큼 좋은 영입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2019년에는 주전급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15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보장 받는 계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욘더 알론소의 경우 20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면서 121경기에 출전해서 0.199/0.296/0.346, 10홈런, 3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나마 시즌 막판에 콜로라도 로키스에 합류해서 대타로 뛰면서 0.260/0.357/0.47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6인 로스터로 늘어날 예정이지만 1루수를 제외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불가능한 욘더 알론소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벤치 자원으로 선택을 받을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마도 오프시즌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프레디 프리먼이 2020년 스캠에서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닐때는 대비해서 욘더 알론소를 영입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1987년생인 욘더 알론소의 경우 쿠바 태생이며 플로리다에서 고교와 대학을 다닌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플로리다에서 멀지 않은 구단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더라도 시범경기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타구단의 부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캠기간에 무적상태로 있는 것보다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범경기를 소화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오클랜드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결국 이후에 서서히 페이스가 하락하면서 3년만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수가 되었군요.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1루수로 뛰기에는 파워가 좀 많이 부족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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