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린스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12번픽으로 고교생 우완투수인 크리스 모크마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고 55만 7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구단의 조직에 합류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크리스 모크마의 형인 마이크 모크마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형은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회복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프로에서 공을 던지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6피트 5인치, 190파운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고시절에는 90~93마일의 직구와 변화구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루키리그팀에서 선발투수로 12.1이닝을 던진 크리스 모크마는 2.19의 평균자책점과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94마일의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야구와 풋볼을 병행하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크리스 모크마는 투수 뿐만 아니라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지만 프로에서는 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투수로 본격적으로 공을 던진것도 얼마 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크리스 모크마의 신장 만큼이나 투수로 성장할 포텐셜도 높은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우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으로 로우 레벨에 많은 유망주들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크리스 모크마는 그중에서 가장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충분히 성장할 시간을 줄 에정이라고 합니다. (2001년 2월 11일생으로 동기 고교생들과 비교해도 나이가 어린 편입니다.) 고교시절에 다양한 운동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컨트롤과 변화구에 대한 감각이 매우 좋은 선수로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에서는 미래에 3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투수를 영입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해 드래프트에서 각팀의 11~12라운드 지명을 받는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사이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어서 순번이 밀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계약에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하는데..일단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은 계약에 성공하였군요.)
체력을 개선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는 루이스 파티뇨 (Luis Patino) (0) | 2020.01.31 |
---|---|
마크 페이튼 (Mark Payton)에게 큰 기대를 갖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 (0) | 2020.01.31 |
[BA] 2020년 메이저리그 2루수 유망주 순위 (0) | 2020.01.30 |
[MLB.com] 메이저리그 Top 100 유망주중 최고의 툴을 갖고 있는 선수 (0) | 2020.01.29 |
[BA] 2020년 메이저리그 포수 유망주 순위 (0) | 2020.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