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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가코 (Ryan Garko)를 코치로 영입한 LA 에인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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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구단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외국인 타자로 뛰었던 라이언 가코가 LA 에인절스의 코치로 임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Major League coaches' assistant"이라는 직함으로 임명이 되었는데 분석쪽일과 게임 계획을 세우는 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역시나 명문인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인지 빠르게 좋은 자리를 잡는군요. 은퇴를 한 이후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 감독을 하였던 라이언 가코는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 감독을 그만두고 퍼시픽 대학의 감독으로 부임을 하였는데...역시나 메이저리그팀의 부름을 받자 다시 이직을 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요즘 워낙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분석쪽에 큰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데이타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좋은 사람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자리를 얻고 있는데 라이언 가코도 현재의 역활을 잘 수행한다면 3~4년후에 메이저리그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비슷한 나이의 로코 볼데리가 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03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라이언 가코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463경기에서 0.275/0.347/0.434를 기록한 이후에 더이상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11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로 58경기에서 0.243/0.332/0.302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재계약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2012년에 현역에서 은퇴를 한 이후에 2014년까지는 모교인 스탠포드 대학에서 코치로 일을 하였고 2016~2017년에는 다저스의 AA팀의 감독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뛴 시점을 보니...코디 벨린저와 알렉스 버두고가 AA팀에서 뛰던 시점에 감독이 라이언 가코였습니다.) 일단 경기중에 덕아웃에 앉을수 있는 코치는 아니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덕아웃에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코치의 수도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LA 에인절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투수코치로 이적한 앤드류 베일리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마이너리그팀의 피칭 코디네이터인 맷 와이스 (Matt Wise)를 불펜코치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고 합니다.) 조 매든이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이 되었기 때문에 조 매든 사람들이 새로운 코치로 많이 임명이 될 것으로 보였는데 아마도 시카고 컵스에서 호흡이 잘 맞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함께 이직한 사람이 많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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