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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의 트래이드에 관련된 루머 (2020년 01월 08일)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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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팀의 3루수인 놀란 아레나도를 트래이드할 확률이 50%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지난주에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여전히 시장에서 3루수를 찾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실제로 트래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지만 텍사스 레인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대화의 끈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장에서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나 마르셀 오수나를 영입하는 것과 상관없이 놀란 아레나도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그만큼 2019년에 애드리안 벨트레의 공백을 크게 느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지난주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토드 프레이저 (Todd Frazier)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토드 프레이저의 영입이 놀란 아레나도 영입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만큼 레벨이 다른 선수입니다.) 만약 텍사스 레인저스가 토드 프레이저를 영입한 상태에서 놀란 아레나도의 트래이드에 성공한다면 토드 프레이저는 1루수로 뛰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텍사스의 경우 1루수쪽에도 구멍이 있는 상태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놀란 아레나도를 트래이드 할 경우 포수 유망주와 중견수 유망주, 투수 유망주를 받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일단 텍사스 레인저스에는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유망주는 부족하지만 로우 레벨에는 쓸만한 툴을 갖춘 유망주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놀란 아레나도의 행선지로 종종 거론이 되는 구단이 바로 시카고 컵스인데 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만약 시카고 컵스가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트래이드하는 결정을 하게 된다면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놀란 아레나도를 영입하는 시도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유망주와 포수인 윌슨 콘트레라스를 패키지로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입니다. 페이롤 줄일 목적으로 오프시즌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보다 더 큰 돈을 받을 예정인 놀란 아레나도를 영입하는 것이 좋은 움직임인지는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컬럼리스트의 예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유망주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놀란 아레나도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구단중에 하나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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