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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내에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이는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관련된 징계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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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를 강타한 가장 큰 이슈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017년 사인 훔치기에 대한 징계가 아마도 2주이내에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정규시즌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도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의 공분을 산 이번 사건의 징계가 어디까지 내려질지에 대한 예측이 힘든 가운데...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중에서 약물 스캔들이후에 촤악의 사건이기 때문에 제가 메이저리그에 입문한 이후에 최고 수준의 징계가 이뤄지지 않을까하는 예측을 해봅니다. (일반적으로 2주이내에 징계가 발표가 된다는 소식이 올라오면 2~3일 이내에 결과물아 발표가 되었던 선례를 고려하면 이번주에 징계가 발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시간을 끌어봐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게 좋을것이 없을 겁니다.)

 

일단 제프 파산에 따르면 이번 징계의 대상자는 아마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단장인 제프 루나우 (Jeff Luhnow), 감독인 A.J. 힌치 (A.J. Hinch), 당시의 벤치 코치이자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의 감독인 알렉스 코라 (Alex Cora)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어차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라는 것이 구단주들이 만든 기구이기 때문에 구단주에 대한 처벌이 내려지지는 않을 것이고...선수들에 대한 징계도 좀 애매하기는 하죠. (본인들은 윗선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고..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면.....부정행위라는 것을 인지했다는 증거를 찾기도 힘들고..그리고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눈치도 봐야하고....만약 징계가 내려진다면 2020년 휴스턴이 정상적인 시즌을 치룰 수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2020년 시즌 자체가 망가질수도 있고...그리고 2020년 현재 타구단 소속의 선수에게 징계를 하는 것도 이상하고...일단 선수들에게 징계를 하기에는..징계범위 설정도 조금 힘듭니다. 그냥..부정행위를 하던 선수단 소속이었다는 불명예가 선수에게 남는 것이 최고의 처벌일겁니다.)

 

현실적으로 부정행위에 깊숙하게 관련이 된 프런트들의 경우 메이저리그쪽에서는 추방이 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A.J. 힌치나 알렉스 코라에게는 벌금이나 사회봉사와 같은 징계가 내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프 루나우가 힌치와 코라가 상대적으로 덜 피해를 받도록 총대를 메는 것이 맞는데...과연 마지막에 그런 리더가 되어 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곧 스캠이 시작하는 시점에 감독을 교체해야 하는 징계가 내려길 경우에 팀에게 너무 피해가 큰 상황이라...그리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 전체에게는 아마도 2년정도의 1라운드 지명권 박탈이나 2년간 해외 유망주 영입에서 1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이 필요한 선수 영입금지와 같이 팀이 전력을 강화할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선에서 마무리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확대가 되면 자유로울 수 있는 구단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휴스턴이나 보스턴 구단이 대표로 비난을 받고 메이저리그 타구단들은 자체적으로 이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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