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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예상할수 없었던 움직임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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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에 2019~2020년 오프시즌이 시작하는 시점까지만해도 예상할수 없었던 움직임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움직임도 있으며 창의적인 움직임이라고 야구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한달간의 오프시즌에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FA 계약보다는 트래이드에서 흥미로운 움직임이 많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마이크 무스타카스 (Mike Moustakas)를 2루수로 영입한 신시네티 레즈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라는 3루수를 보유하고 있는 신시네티가 3루수인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신시네티 레즈는 3루수가 아닌 2루수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약한 타선으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신시네티 레즈의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2루수로 359.2이닝을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준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나쁘지 않은 수비 수치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올해 3루수를 찾는 구단이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3루수로 4년 6400만달러의 계약을 만들어냈을 가능성도 있지만 지난 2년간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고전한 마이크 무스타카스였던 것을 고려하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합니다.

 

드류 포머란츠 (Drew Pomeranz)에게 4년 계약을 해준 샌디에고 파드리스
2019년 후반기에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드류 포머란츠는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결국 만 31살 시즌에 4년 3400만달러라는 큰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들이 기대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드류 포머란츠는 19년에 불펜투수로 이동해서 106타자를 상대하였고 5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제이크 오도리지 (Jake Odorizzi)
2019~2020년에 선발투수들이 큰 계약을 만들어낸 것을 고려하면 1년 1780만달러의 계약을 수락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19년의 성적을 반복한다면 드래프트픽 희생이라는 꼬리표가 없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큰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잭 휠러는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만들어냈으며 부상 경력이 화려한 류현진은 4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만들어냈습니다. 지난해 드래프트 보상픽 때문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한 댈러스 카이클도 3년 555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냈습니다. 일단 2020년 시즌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세 어브레유 (José Abreu)와 장기계약을 맺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19년 아메리칸리그 타점 1위인 호세 어브레유가 클럽하우스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부분에 대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좋은 평가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호세 어브레유는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 50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987년생인 호세 어브레유는 앞으로 3년간 평균 167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면서 팀의 젊은 선수들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조나단 비야르 (Jonathan Villar)를 지명할당 하는 선택을 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9년에 24개의 홈런과 4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나단 비야르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에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년에 4.0의 WAR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2020년에 10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부담으로 작용이 된 모양입니다.

 

기대이하였던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의 트래이드 가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번이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우완투수인 코리 클루버를 불펜투수인 엠마누엘 클라세 (Emmanuel Clase)와 딜라이노 드쉴즈 (Delino DeShields)를 받고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34살의 선수이고 2019년에 부상으로 7번밖에 등판을 하지 못한 선수지만 2021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대이하의 트래이드 가치였습니다. 아마도 19년에 부상을 당하기전에 직구의 구속과 공들의 움직임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엠마누엘 클라세의 트래이드 가치를 매우 높게 봤을수도 있습니다. 최근 좋은 불펜투수들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트래이드일수도 있습니다.

 

토미 팸 (Tommy Pham)을 트래이드한 탬파베이 레이스
타구단에 비해서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탬파베이 레이스이기 때문인지 오프시즌에 토미 팸과 AAA팀의 내야수인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넘겨주고 파워히터인 헌터 렌프로와 내야수 유망주인 재비어 에드워드를 받는 트래이드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이후에 과거의 공격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토미 팸 입장에서는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것이 반갑지 않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당장의 결과물보다는 미래 가치에 중점을 두고 트래이드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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