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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간의 트래이드?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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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홈구장을 이전하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가장 활발하게 선수 영입을 시도할 구단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인 게릿 콜 (Gerrit Cole)이나 앤서니 렌던 (Anthony Rendon)의 행선지로 텍사스 레인저스가 자주 거론이 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트래이드 시장에서도 텍사스 레인저스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 구단 페이롤을 줄이려는 구단들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텍사스 레인저스에게는 전력보강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음...개인적으로는 리툴링의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신규 구장 개장이라는 이벤트가 있었군요.

 


텍사스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레인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고액연봉을 받는 선발투수의 영입 가능성을 논의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텍사스와 보스턴이 논의한 것은 아니고...텍사스 레인저스 내부에서 의미가 있는 트래이든지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고액 연봉을 받는 선발투수라면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와 크리스 세일 (Chris Sale), 네이선 이볼디 (Nathan Eovaldi)인데...아마도 실제로 트래이드를 논의한다면 보스턴 레드삭스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세일은 미래 5년간 1억 45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으며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3년 9600만달러, 그리고 3년 51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2020년에 팀 페이롤을 2억 800만달러이하로 낮추고 싶어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선수들을 트래이드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만약 고액 연봉을 받는 선발투수를 처리할 수 있다면 팀내 최고의 스타라고 할수 있는 무키 베츠를 타구단으로 트래이드하지 않고 보스턴 레드삭스가 계속해서 보유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평균연봉이 제일 큰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를 가장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래이드를 진행한다면 생산적인 모습을 만들어나지 못하는 고액 연봉자들간의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 (Shin-Soo Choo)나 루그네드 오도어 (Rougned Odor)가 트래이드카드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추신수의 경우 1년 21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이며 루그네드 오도어의 경우 3년 37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추신수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게 된다면 J.D 마르티네스를 대신해서 지명타자로 뛰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J.D. 마르티네스가 잔류를 선택한다면 추신수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되더라도...3각 트래이드로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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