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전에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내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3루수로 출전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었던 저스틴 터너가 결국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대신에 경기전에 시뮬레이션 타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국 수비를 하면서 등쪽 통증이 악화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단 타격 훈련만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선택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가 미국시간으로 10월 3일에 진행이 되고 다저스 홈경기라는 점은 저스틴 터너의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지만..과연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저스틴 터너의 경우 발목과 등쪽 통증으로 인해서 지난 3주간 단 3경기밖에 출전을 하지 못할 정도로 몸 컨디션과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저스틴 터너가 컨디션 회복을 하지 못할 것에 대해서 LA 다저스가 맷 베이티, 크리스 테일러, 엔리케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 에드윈 리오스에게 3루수 수비 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어떤 선수도 공수에서 저스틴 터너의 존재감을 대신할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아마도 저스틴 터너가 출전을 하지 못한다면 맷 베이티가 주전 3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9월달에 0.167/0.216/0.333로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이고 좌투수에게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선발 3루수로 적절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경기전에 저스틴 터너는 캐치볼을 진행하였으며 타격 케이지에서 스윙을 하였다고 합니다. 매일 등쪽 통증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가 포스트시즌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선수와 구단 모두 믿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상대팀 투수가 우완투수였기 때문인지 맷 베이티가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무릎에 공을 맞으면서 교체가 된 A.J. 폴락 (A.J. Pollock)의 경우 오늘은 휴식을 가지면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경기전 인터뷰를 보면 오늘 경기에서 대타로 활용할수 있는 몸 상태가 되며 내일 경기에서는 선발 좌익수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는데...일단 오늘 경기에서 출전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내일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경기 출장을 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와 A.J. 폴락모두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우타자로 이탈하게 된다면 중심타선의 약화를 피할 길이 없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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