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인 존 그레이가 발골절로 인해서 2019년에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2017년에도 왼발 피로 골절을 겪었던 경험이 있는 존 그레이인데..현재 존 그레이의 발생태가 그때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고 2020년 시즌을 준비할 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미나 왼쪽 발 수술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26경기에 등판해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낼 가능성도 있었던 존 그레이인데..이번 부상이 많이 아쉽겠군요.
존 그레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72
20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존 그레이는 인상적인 싱커를 통해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지만 몇몇 부상들로 인해서 기대만큼 확실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15경기에 출전해서 43승 33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로 2019년 연봉으로 294만달러의 돈을 받았는데 올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500~6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입장에서는 그정도의 활약을 해주는 투수이기 때문에 불만은 없을 겁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존 그레이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AAA팀에서 우완투수인 팀 멜빌 (Tim Melville)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팀 멜빌의 경우 고교시절에는 탑 레벨의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현재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투수가 되었군요.)
2017년에도 피로 골절로 인해서 발과 발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던 존 그레이는 2017년때처럼 아마도 수술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복귀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까지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팀의 마무리 투수인 스캇 오버그가 혈전으로 시즌아웃이 된 콜로라도 로키스인데..팀의 이닝이터까지 이탈을 하였기 때문에 2019년 남은 시즌은 젊은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을 망친 좌완투수 카일 프리랜드도 다리쪽이 좋지 않아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일 프리랜드의 경우 2020년에 과연 정상적인 투수로 돌아올수 있을지 약간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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