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9.07.21)

AAA팀 경기는 3회에 만들어낸 7점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가빈 럭스와 DJ 피터스가 무안타에 그친 가운데 코너 조가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카일 갈릭은 시즌 17호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확실히 좋은 타자들이 합류하니..팀의 다른 타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군요. 선발투수로 등판한 토니 곤솔린은 2.1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미첼 화이트는 4.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볼넷을 3개 허용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AA팀 경기는 투수진이 호투를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오프너로 출전한 앤드류 스크럽이 1.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고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파커 커리가 5.1이닝 무실점 9삼진 경기를 하였습니다. 파커 커리는 올해 선발투수로 변신한 선수인데 올해 54.2이닝을 던지면서 2.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선두타자로 출전한 잭 맥킨스트리가 3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 경기는 2회초에 만들어낸 점수를 잘 지키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팀의 유격수로 출전한 지터 다운스가 시즌 15번째 홈런을 만루 홈런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시즌 15개의 홈런과 20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였던 레오 크로포드는 6.0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선수도 곧 AA팀으로 승격이 되겠군요.

 

A팀 경기는 7회초에 6점을 실점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호투를 하던 스티븐 코렉이 6회에 무너지면서 6.1이닝 6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선에서는 후반기에 페이스가 좋은 레오넬 발레라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고 A팀에 합류한 마이클 부시가 1안타 2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코디 호지는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습니다.

 

R+팀 경기는 오늘도 승리하였습니다. 덕분에 시즌 성적이 27승 6패가 되었습니다. 브랜든 루이스가 시즌 3호 홈런을 만루 홈런으로 기록하였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올해 선발투수로 변신한 엘리오 서라노가 4.1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4.50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AZL Dodgers Mota팀 경기는 투수진이 호투를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인 제이슨 카브레라가 4.1이닝을 노히트로 막으면서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만 출신인 린휘성이 2.1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한 알렉스 데헤수스가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포수인 디에고 카르타야가 애리조나 루키리그 첫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약 데드라인에 영입한 조니 델루카가 3타수 1안타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AZL Dodgers Lasorda팀 경기는 타선이 1득점에 그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였지만 타선이 답이 없었습니다. 지명타자로 출전한 요빗 비바스와 중견수로 출전한 알드리치 데 용크가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DSL Dodgers Bautista팀 경기는 야수들이 3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물론 단 4개의 안타밖에 만들어내지 못한 타선이 더 문제였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투수인 라파엘 투아가 4.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평균자책점을 2.51로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선수도 체격이 좀 커지면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은데...신체조건이 많이 작습니다.

 

DSL Dodgers Shoemaker팀 경기는 8회말에 한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주포인 말론 카이로가 시즌 5호 홈런이 결승 점수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한 것도 말론 카리오 뿐입니다.) 투수진에서는 야밀 카스티요가 5.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10개의 삼진을 다저스 투수가 잡아낸 것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