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케이시 마이즈가 어제 경기에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어깨쪽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1이닝을 던진 이후에 바로 교체가 된 케이시 마이즈는 이후에 정밀진단을 두명의 어깨 전문가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다행스럽게 심각한 문제가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Minor shoulder inflammation"라고 표현을 한 것을 보면 단순하게 어깨에 약간의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시 마이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824
일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시 마이즈를 AA팀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13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78.0이닝을 던지고 있는 케이시 마이즈는 0.92의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는데 아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어깨부상에서 회복이 되어서 다시 마이너리그팀에 합류한다고 해도 아마도 이닝 제한을 받으면서 2019년 시즌을 마감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18년에도 어번대학에서 너무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케이시 마이즈였는데 2019년에도 마이너리그팀의 선발투수로 경기당 6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어깨쪽에 약간의 피로감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마운드를 내려가기전에 구속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관계자들을 긴장을 시켰다고 하는데 다행스럽게 마이너한 통증이라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AA팀의 감독과 투수코치는 직함을 유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케이시 마이즈는 2019년에 78.0이닝을 던지면서 겨우 0.69의 WHIP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중에서 미래에 1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몇명 되지 않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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