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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름을 받은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5.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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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선발투수 자원인 에드윈 잭슨이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메이저리그 팀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된 에드윈 잭슨인데...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에드윈 잭슨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미 트래이드가 이뤄진 시점부터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에드윈 잭슨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맷 슈메이커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에드윈 잭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90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인 에드윈 잭슨은 오클랜드가 본인 커리어 13번째 메이저리그 소속팀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소속팀에서 뛰는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90마일 중반의..

ladodgers.tistory.com

에드윈 잭슨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을 하게 되면서 에드윈 잭슨은 무려 14개 메이저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번째가 LA 다저스였고 상대팀의 선발투수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랜디 존슨이었습니다.) 기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맺은 계약으로 인해서 에드윈 잭슨은 2019년 5월 31일까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 기존 계약을 파기할 권리를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지난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것과 달리 2019년 시즌 출발이 늦으면서 아직 AAA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에드윈 잭슨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최근 두번의 AAA팀 등판에서 에드윈 잭슨은 9.2이닝을 던지면서 9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동안에 394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에드윈 잭슨은 1892.1이닝을 던지면서 4.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 20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커터 컨트롤을 2019년에도 보여줄 수 있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진에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6~7월달에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른팀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 커리어 15번째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2019년에 입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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