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가 시작하기 15분전에 주전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부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를 빠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Personal Matter"로 인해서 경기에 빠진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정확한 이유는 이후에도 알려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만.....경기중에 덕아웃에 코리 시거가 돌아왔다는 것을 보면 엄청나게 심각한 개인적인 문제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두번이나 큰 수술을 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에 구단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는 코리 시거인데...부상으로 인해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이라면 다저스 팬들을 다시 한번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을것 같습니다.
코리 시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13
토미 존 수술과 엉덩이 고관절 수술을 받고 2019년에 그라운드에 돌아온 코리 시거는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과거의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38경기에 출전해서 0.237/0.336/0.359, 2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저스는 코리 시거의 방망이에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2~4 타순에 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동안 부담없는 상황에서 타격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6~7번타순에 배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코리 시거의 자존심도 생각해줘야 하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은 어렵겠죠.)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시거이기 때문에 2019년부터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과연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몸에 체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하지만 2018~19년 오프시즌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체중을 크게 감소시킨 것이 코리 시거의 타구 속도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의문이 갑니다. 최근 타석에서의 모습을 보면 컨텍한 공들이 힘이 없이 야수 앞으로 굴러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예전에는 힘있는 타구들이 대부분 2루타로 연결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일단 오늘 경기에서 코리 시거가 빠지면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 후반에는 크리스 테일러가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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