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투수인 윌머 폰트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여러번 트래이드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윌머 폰트인데...LA 다저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쳐서 이번에는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군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원하는 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윌머 폰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91
일단 2018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윌머 폰트이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는데 2019년에는 불펜투수로 시즌을 보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뉴욕 메츠에서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윌머 폰트는 10경기에 등판해서 14.0이닝을 던졌으며 5.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뉴욕 메츠에서는 9이닝당 11.5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팀에서 뛰게 된다면 조금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평균 94.3마일의 직구와 83.2마일의 슬라이더, 7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커맨드만 수정해서 피홈런을 줄일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LA 다저스에서는 피홈런을 감소시키는데 실패하였습니다.) 윌머 폰트를 뉴욕 메츠로 넘긴 탬파베이 레이스는 추후 지명선수 또는 현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사실상 의미없는 가치를 받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뉴욕 메츠의 선발진이 시즌 초반에 많이 고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윌머 폰트가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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