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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은 브래이든 피셔 (Braydon Fisher)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5. 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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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 브래이든 피셔가 최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프로팀에서 등판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다시 경기에 출전하는데 16개월 정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실제 경기에서 다시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2020년 교육리그부터 본격적으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래이든 피셔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518

 

[MLB.com] 블래이든 피셔 (Braydon Fisher)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는 3라운드픽으로 텍사스주 출신의 고교생 투수 더스틴 메이를 지명해서 탑 레벨의 투수 유망주로 성장시켰는데 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는 4라운드픽으로 또다른 텍사스주 출..

ladodgers.tistory.com

텍사스주 출신인 브래이든 피셔는 2018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2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36의 WHIP를 기록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열심히 재활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토미 존 수술에서 건강하게 돌아오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큰 걱정을 하지는 않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토미 존 수술을 가장 잘 하는 전문가를 팀 조언자로 두고 있는 구단이 LA 다저스이기도 하고...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슬롯머니보다 많은 4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브래이든 피셔는 2000년 7월 26일생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가 지명한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교육리그때 겨우 만 20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돌아올수만 있다면 1년간의 재활 시간은 선수의 커리어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원석에 가까운 투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고교 마지막 시즌에 구속을 많이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마른 몸에 근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전체적인 구속이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재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점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매해 1명정도의 고교생 투수를 지명해서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브래이든 피셔는 토미 존 수술을 극복하고 어떤 모습의 투수가 되어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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