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내야수인 에두아르도 누네스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보내고 두명의 선수를 댓가로 받았습니다. 숀 앤더슨과 그레고리 산토스가 바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받은 선수들입니다. 이중에서 도미니카 출신인 그레고리 산토스는 2018년에 A-팀에서 선발투수로 12경기에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팜이 약하기는 하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마이너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레고리 산토스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마이너리거들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욱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날 경기에서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최고 97마일까지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와 함께 각도 큰 커브볼과 움직임이 있는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구종들의 커맨드가 매우 좋았으며 구종을 섞어 던지는 능력도 좋았다고 합니다. 선수 스스로도 본인 커리어 동안에 가장 좋은 등판중에 하나였다고 인터뷰를 했을 정도였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신체적으로 성장하면서 꾸준한 구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정신적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8년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팀에서 마무리를 하였기 때문에 그레고리 산토스는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3가지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무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그레고리 산토스가 미래에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이언츠는 그레고리 산토스가 팜에서 가장 좋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성장시키는 선택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그리핀 그리핀의 타구에 머리를 맞으면서 잠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다행스럽게 현재는 당시의 부상에서 잘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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