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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의 발전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고 있는 패트릭 머피 (Patrick Murphy)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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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패트릭 머피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패트릭 머피는 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코디 벨린저의 고교 동기동창입니다.) 이후에 계약을 맺은 이후에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7년까지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146.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막판에는 AA팀에서 한경기 등판해서 6.0이닝을 던졌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패트릭 머피는 2019년 스프링 캠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에서 4.2이닝을 던지면서 95~96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직구와 함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 커리어동안에 인상적인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체인지업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지만 지난해 후반기부터 새로운 체인지업 그립을 익힐수 있었으며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3가지 평균이상의 구종을 던질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선발투수로 인식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지만 2018년에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구단에서는 역시나 불펜투수가 아니라 선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2018년에 보여준 성적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미래에 4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큰 몸을 갖고 있고 직구와 커브볼이라는 확실한 구종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다고 해도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향이 애리조나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서부지구팀들과 트래이드에서 이름이 거론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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