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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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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워커 뷸러가 예정이 되었던 3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구위 저하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워커 뷸러는 오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2.2이닝을 소화하면서 46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개의 피안타를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커맨드가 돌아온 것은 아닌것으로 보이지만 최고 99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직구 구속은 2018년 후반기에 보여준 압도적인 직구의 구속 그대로였습니다. (1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불펜투수로 등판한 이미 가르시아가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허용한 실점이라고 합니다. 가족 문제로 이틀간 도미니카를 다녀온 선수를 바로 경기에 등판시키는 데이브 로버츠의 센스도 참….)



워커 뷸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927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워커 뷸러의 구위는 그동안 다저스 팬들이 알고 있었던 워커 뷸러의 모습 그대로였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 등판한 워커 뷸러의 다음 등판은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월요일 LA 에인젤스와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60개의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는 4이닝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워커 뷸러가 다음번 시범경기 등판도 무난하게 소화를 하게 된다면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서 2019년 첫경기를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날은 5이닝 또는 75개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4월 4일날 휴식일이 있기 때문에 다저스는 워커 뷸러를 3월 31일날 등판시켜서 추가적인 휴식일을 주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 초반에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범경기 합류가 늦기는 하였지만 다행스럽게 2019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될 만큼 몸이 준비가 된 것으로 보여서 다저스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을 것 같습니다. 2019년 스캠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2018년에 137.1이닝을 던지면서 2.62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준 워커 뷸러는 많은 아쉽게도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멀지 않은 시점에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구단에서는 아직 내구성에 대한 확신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까지는 어느정도의 이닝 컨트롤을 해줄 생각이라고 합니다. (뭐…포스트시즌이 급한 상황이 된다면 그런 것 없이 4일 휴식후에 등판을 시키는 것을 반복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올해 시범경기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건강하게 2019년 시즌을 보내면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부터는 다이나믹 듀오를 볼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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