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인 타일러 오닐은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우타자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2019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인데 이번 오프시즌에 본인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고 합니다. 바로 이번 겨울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가 된 폴 골드슈미트가 본인의 롤 모델이라고 하는군요. (폴 골드슈미트 만큼의 컨텍과 선구안, 장타력을 모둔 갖춘 타자가 되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 같습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26개, 메이저리그에서 9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타일러 오닐은 최근 시작이 된 시범경기에서 폴 골드슈미트의 뒷타석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일러 오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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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오닐이 가장 배우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 폴 골드슈미트가 매해 0.290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면서도 30개가 넘는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여부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타격 어프로치도 배우고자 한다고 합니다. (타일러 오닐은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로 2018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125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36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40%에 이르는 삼진 비율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폴 골드슈미트가 타석에서 중심을 뒤에 두고 타격하는 것을 익히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폴 골드슈미트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얼마나 입게 될지 알수 없지만 타일러 오닐과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많은 희생을 하면서 폴 골드슈미트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투수인 알렉스 레예스가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5월달에 시즌아웃이 된 이후에 처음으로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진 것입니다. 일단 언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이라는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몸에 이상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포수 유망주인 앤드류 니즈너 (Andrew Knizner)의 경우 원래 포지션인 포수 뿐만 아니라 1루수 수비도 병행을 할 모양입니다. 대학에서 3루수로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1루수 수비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전드 포수인 야디어 몰리나의 은퇴시점이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포수 유망주인 앤드류 니즈너에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팀의 로스터 유동성과 앤드류 니즈너의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서 긍정적인 부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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