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카일 코디는 100만달러에 계약합의를 하였지만 신체검사에서 팔꿈치 문제가 나타나면서 계약이 무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켄터키 대학으로 돌아간 카일 코디는 이듬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5만달러에 계약맺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텍사스의 탑 레벨 투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2018년 봄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7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0
건강할때 카일 코디는 93~96마일의 공을 던지는 선수로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을 경기 후반까지 유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7인치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82~85마일의 슬라이더도 힘이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직구의 커맨드와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슬라이더의 사용을 줄이는 선택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건강했다면 2018년에 최소한 AA팀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을것 같다고 합니다. 과거에 인상적인 구위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커맨드를 개선한다면 3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수술에서 돌아온 시점에는 만 25살이 넘었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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