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에이스이자 2019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적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오늘 휴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어제 라이브 피칭에서 좋은 피칭을 하지 못한 것 때문에 클레이튼 커쇼가 스트레스를 좀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하루 휴식을 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의 불펜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커쇼가 조금 처진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날씨도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과거의 기량과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스스로를 좀 놓아줄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네요.ㅋ)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글을 보니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2019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2018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3위에 선정이 된 선수로 부상없이 풀시즌을 보낸다면 사이영상을 수상하지는 못하더라도 표를 갖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리 시거 (Corey Seager)가 건강하다면 MVP 투표에서 득표를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 구단에서는 아마도 2019년에 코리 시거에게 많은 휴식을 줄 것으로 보여서 아마도 코리 시거의 MVP 시즌은 2020년에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완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2019년 스캠에서 와인드업 동작을 통해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된다면 사용할 일이 없겠지만 와인드업을 통해서 공을 던지는 것이 더 익숙하기 때문에 와인드업 자세를 통해서 공을 던질 예정인것 같습니다. 알렉스 우드가 와인드업 자세로 공을 던지는 것에 대한 변화가 자주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로스 스트리플링도 고민이 많은것 같습니다. 2018년 후반기에 체력적으로 지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오프시즌에 체력적인 훈련을 많이 해서 2018년의 실패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운명을 달리한 돈 뉴컴 (Don Newcombe)을 기억하는 의미로 LA 다저스는 2019년에 돈 뉴컴의 등번호인 36번 패치를 유니폼에 붙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키 로빈슨처럼 메이저리그에서 흑인 선수들이 자리를 잡는데 많은 기여를 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는 선구자와 같은 레전드이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4월 27일날 행사가 진행이 될 예정이며 보블헤드 인형이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다저스 레전드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은 일단 선발투수로 스캠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선발투수로 몸을 만들지 아니면 2018년처럼 불펜투수로 몸을 만들지는 3월달에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니 싱그라니의 어깨상태에 따라서 케일럽 퍼거슨의 2019년에 결정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선발투수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커맨드를 많이 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체인지업도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을 시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조쉬 필즈 (Josh Fields)와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의 경우 건강한 몸으로 2019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두선수가 건강하다면 LA 다저스의 7회를 책임져줄 겁니다. 두선수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특출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브록 스튜어트 (Brock Stewart)가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메이저리그 규정에 따라서 2019년에 4번째 팀 옵션이 생겼다고 합니다. 브록 스튜어트 입장에서는 조금 짜증나겠네요. JT 샤그와의 경우도 4번째 옵션이 있을수 있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추후 소식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샤그와의 경우 건강하다면 이미 가르시아/딜런 플로로와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 스타디움에서는 더이상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종이 빨대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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