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가 2루수인 체이스 어틀리는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성적이 좋지 못해서 방출하는 것이 아니라 체이스 어틀리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은퇴를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방출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초에 LA 다저스와 2년 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체이스 어틀리인데 이번에 LA 다저스가 방출을 하였기 때문에 2019년에 지급이 될 예정이었던 연봉 100만달러를 체이스 어틀리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여행을 가는것을 즐기는 체이스 어틀리로 알고 있는데...100만달러로 1년간 가족 여행을 다니면 될 것 같습니다.)
체이스 어틀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84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인 체이스 어틀리는 1978년생으로 곧 만 40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200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체이스 어틀리는 2003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 2018년까지 1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1937경기에 출전해서 0.275/0.358/0.465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상대적으로 늦게 데뷔를 하였고 부상 때문에 전성기에서 빠르게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뛸 당시에는 로빈슨 카노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2루수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선사하기도 하였습니다. 항상 그라운드에서 허슬 플레이를 보여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프런트 또는 코치로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체이스 어틀리인데...아직까지 은퇴후의 계획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3루코치와 타격 코치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인데...바로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코치로 뛸 기회를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벤치 코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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