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브룩스 (Aaron Brooks)에 대해서 알아보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투수인 애런 브룩스는 2014~2015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2016~2017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는데 이번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일단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의 AAA팀에서 선발과 불펜으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보여주는 커리어를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이 관심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91~92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83~84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어떤 구종도 평균이상의 구종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평균이하 또는 좋을때 평균적인 구종인데 인상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AAA팀의 선발투수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구위가 인상적이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두번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벤 조브리스트와 크리스 코글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군요. 유틸리티 선수와 인연이 있는 선수인것 같습니다. 8월 3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유는 역시나....8월달에 27이닝을 던지면서 2.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