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가 올시즌 NL 사이영상을 받는데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로이 할러데이가 오늘 1시간 11분의 레인딜레이로 인해서 5이닝 2실점 투구만을 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불펜이 승리를 날려먹은지라 이닝,평균자책점,승수에서 모두 마이너스가 된지라 하늘이 주신 기회로 클레이튼 커쇼가 6이닝 이상만 던지면 이닝,승을 추가하면 NL 다승 단독 1위,NL 삼진 하나만 추가하면 첫 삼진 200개,6이닝 1실점 이하 투구를 하면 평균 자책점도 할러데이를 제치면서 확실히 앞서갈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모레 카디널스 원정 경기에 등판하는 커쇼는 요즘 빵빵 터지고 있는 푸홀스를 비롯해서 할러데이,버크만을 비롯해서 강타선인데다가 카즈 홈이라는 부담이 크지만 카즈보다 훨씬 뜨거운 팀이였던 브루워스 원정(8이닝 무실점)에서도 좋은 피칭을 한만큼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커쇼의 카즈 통산 성적을 보면,
7경기 40이닝 2승 2패 3.83 ERA (카즈홈 등판 없음)
올시즌 1경기 4 2/3이닝 5자책 1패 9.64 ERA
이번 등판이 위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빅리그 첫 등판을 카즈와 치루며 6이닝 2실점 ND를 기록했던 커쇼는 알버트 푸홀스(15타수 7안타 0홈런 1타점)와 할러데이(15타수 5안타 0홈런 1타점)에게 상대전적이 좋지 못합니다.8월에 6홈런을 치고 있는 푸홀스와 12타점을 기록중인 할러데이 여기에 버크만까지 타격감이 좋은지라 커쇼가 모레 경기를 어떤 결과를 내느냐가 이번 시즌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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