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마샬 카소우스키 (Marshall Kasowski)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한 마샬 카소우스키는 이후에 휴스턴 대학으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해서 머리쪽에 엄청난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2년간 휴스턴 대학에서 33.2이닝을 던진 마샬 카소우스키는 2016년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부대학인 West Texas A&M으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7년에 2부대학에서 16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마샬 카소우스키는 17년 드래프트에서 1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대학 역사상 가장 빠른 순번에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45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5

 

프로에서도 여전히 좋은 탈삼진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단 한개의 구종으로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91-9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홈플레이트에서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공이 머리 뒤에서 나오는 느낌으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은 마샬 카소우스키의 공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편이라고 합니다. 귀쪽에서 공이 나오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전 애리조나 디백스의 불펜투수인 조쉬 콜멘터를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상위리그에서도 마샬 카소우스키의 직구가 얼마나 위력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70마일 초반의 12-6시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아주 많은 발전이 필요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구가 워낙 위력적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라이징 직구를 던지는 투수들이 종종 본인 직구의 컨트롤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볼넷이 많은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