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1차전 & 홈 8연전 시작

Cardinals			Dodgers
SS	Theriot		SS	Carroll
CF	Rasmus		3B	Blakel
1B	Pujols		RF	Ethier
LF	Holliday		CF	Kemp
RF	Berkman		3B	Uribe
2B	Schumaker		1B	Loney
C	Molina		LF	Hoffmann
3B	Descalso		C	Ellis
P	Garcia		P	Kuroda

다저스가 카즈와 애틀란타를 불러들여 홈 8연전을 시작합니다. 카즈의 경우 이전 시리즈인 애리조나 원정에서 아주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와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The Dodgers have made just five errors on the season, tying for the second-fewest miscues in baseball. In the National League, only the Brewers and Phillies (4) have fewer errors. Los Angeles has not committed an error in five straight contests and seven of their last eight. Last season, the club’s longest errorless streak was eight games, accomplished twice, most recently from Sept. 25-Oct. 3, 2010.
다저스는 현재 5개의 에러를 기록하면서 밀워키와 필리스에 이어 가장 적은 에러를 기록중인 팀입니다. 그리고 5경기 연속, 최근 8경기중에 7경기에서 에러가 없는데, 지난해의 경우 8경기 연속 에러없는 경기가 2번있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괜찮은 투수진과 에러가 적은 팀으로 백투백 지구우승을 차지했는데, 매년 시즌이 끝나고 보면 에러가 적은 팀이 거의 상위권에 분포되어있는걸 생각해본다면, 확실히 이기는 팀은 기본적인 것이 필수조건이 아닐까 싶네요.

The Dodgers are tied with the Padres for the National League lead and rank second in the Majors behind the Kansas City Royals (15) with 13 steals.
그리고 도루는 13개를 기록하면서 NL에서는 파즈와 공동선두이며 빅리그 전체로는 로열스 다음으로 많은 도루를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그 중 7개는 캠프에 의해 나왔는데, 퍼칼이 부상당한 현재 이 수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은 적지만(물론 캠프가 미칠듯한 질주를 하면 모르겠지만), 데헤수스나 그윈같은 선수들도 동참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Early on this season, Dodgers hitters are batting an MLB-low .178 (18-for-101) with runners in scoring position.
왜 이런 소리를 하느냐 하면 현재까지 다저스는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2할도 안되는 타격을 보이면서 빅리그 최하위를 기록중인데, 타격이 안되면 다른 방법으로 득점하는 법이라도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파즈가 했던 방법 역시 이런 상황에서 나쁘지 않는 선택이 될거 같네요.

오늘 다저스의 선발인 구로다(Hiroki Kuroda)의 카즈라인업 상대전적입니다. 최근 맹장수술에서 복귀한 할러데이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2년전 플옵에서의 모습을 (수비에서) 재현해줬으면 좋겠네요.

그 이외의 타자들에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잘할때의 푸홀즈에게도 강했는데, 최근 푸홀즈가 삽질하고 있기때문에 더 기대가 되네요.

반면 다저스타선들이 카즈 선발인 가르시아(Jaime Garcia)에 대한 상대전적인데, 지난해 (본격적으로) 데뷔를 한 투수이다보니 상대전적이 많이 없습니다. SF에서 뛰었던 유리베만이 5타석 이상을 상대해볼 정도로 다저스타자들에게는 생소한 투수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던지는걸 보지 못한 투수이기도 하구요.

SF전에서 6타수 2안타 3R 1HR을 기록하면서 좌완에게 강한 탬즈(Marcus Thames)를 넣지않고 호프만(Jamie Hoffmann)을 넣은 것은 아무래도 가르시아에 대해 더 컨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취지가 아닐까 싶네요.

호프만 개인적으로는 내일 선발인 갈랜드가 올라오면 바로 내려가야할 선수중에 한 명이다보니 자신도 오늘 경기에서 좋은 인상을 각인시켜줄 필요는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