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그래프의 에릭 롱겐하겐이 2018년 드래프트에 관련된 글을 올렸는데...LA 다저스와 링크가 된 선수들이 이름이 나와서 퍼왔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빠른 픽이 전체 30번픽인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사실상 예상픽이 의미가 없겠지만...어떤 포지션의 보강을 원하는지 정도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 고교 포수 앤서니 시글러 (Anthony Seigler)
운동능력이 좋은 포수 유망주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스피드와 솔리드한 파워포텐셜, 평균이상의 방망이, 평균이상의 수비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게임에 대한 감각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다저스가 좋아할 만한 재능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지만...확실한 장점이 없는 것은 고교 선수에게는 단점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저스가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기간에 포수 최대어와 계약을 맺을 예정인데..또 다른 포수는 낭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도 많은 편이네요.
- 고교 외야수 파커 미도우스 (Parker Meadows)
피츠버그의 외야수 유망주인 오스틴 미도우스의 동생으로 클리블랜드의 외야수인 브래들리 짐머와 유사한 신체조건과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좋아하는 성실하고 똑똑한 학생인 것은 장점일 수 있을것 같은데....워낙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보여서...
- 고교 외야수 알렉 토마스 (Alek Thomas)
일리노이주의 고교생 외야수로 스피드가 인상적인 중견수 자원이라고 합니다. 컨텍과 스피드는 좋은 편이지만 파워와 어깨는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다저스가 스피드가 좋은 선수를 지명하는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어깨가 약해서 좌익수로 뛰어야 하는 선수를 수비를 중요시하는 다저스가 지명을 할까요?
LA 다저스 마이너리그의 강점중에 하나가 외야수 유망주들이 많다는 것인데...또 다른 외야수들과 링크가 되는 것이 이해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전부 A+이상의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고교 유망주들과는 상당한 나이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개인적으로 로우 레벨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실제로 다저스가 고교 외야수를 1라운드픽으로 지명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교야구의 멀티 플레이어인 앤서니 시글러와 링크가 되어 있다는 루머가 있는데....과연 1라운드 픽으로 불확실성이 큰 선수를 지명하기에는....다저스 팜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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