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에 왼쪽 가슴근육 땡김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외야수 유망주 엘로이 히메네스가 AA팀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이 된지 2주만에 복귀를 한 것을 보면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8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무난한 성적을 보여준다면 시즌 중반에 AAA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마이너리그 타자중에서 가장 파워가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엘로이 히메네스는 시범경기 기간에 왼쪽 무릎과 가슴근육 땡김으로 인해서 7타석 밖에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물론 7타석에서 두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4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여름에 있었던 호세 퀸타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엘로이 히메네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같은 같은 타율과 파워를 모두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스피드와 송구, 수비력은 약간 평균이하인 선수이고...) 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망주들이 다수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였는데 엘로이 히메네스는 기대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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