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10~11 스토브리그에 쓰고 있는 돈
테드 릴리 (3년 3300만불)
구로다 히로키(1년 1200만불)
존 갈랜드(1년 500만불 + 190이닝 넘을시 300만불)
후안 유리베(3년 2100불)
제임스 로니는 다저스와 내년 시즌을 함께 할 가능성이 높은지라 연봉 조정자에 포함시켰고 러셀 마틴은 논텐더가 되거나 그 이후에 다저스와 재계약 할 가능성이 높은지라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오늘 트레이드 된 테리엇과 논텐더 가능성 99%인 조지 셰릴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그렇게 따지면 25인 로스터 기준으로 1명을 제외한 다저스의 페이롤은 1억 200만불 정도입니다.아직 윈터미팅도 시작하지 않았기에 본격적인 스토브리그라고 보기도 어렵지만 어쨋든 지금까지 가장 많은 금액을 쓴 팀이 구단주의 공식 이혼이 이루어진 다저스라는 점은 놀라운 일이죠.아직도 불펜 보강을 노리고 있는만큼 다저스의 내년 시즌 페이롤은 마틴과 계약 여부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1억 1000만불이 넘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계약자들의 높은 연봉에 비해서 페이롤이 10시즌(1억 200만불)보다 팍 늘어나지 않은 이유는 다년 계약 선수는 내년 시즌 연봉을 줄였고 그나마 1년 계약한 선수들도 추후로 디퍼를 했기 때문이죠.
이건 당장 내년 투자할 수 있는 여분을 만들 수 있지만 추후 결국 부담이 되는 부메랑이지만 그만큼 내년 시즌에 다저스가 자이언츠 우승에 자극을 받아서인지 아니면 프랭크 맥코트가 구단가치를 올려서 팔아먹겠다는건지 몰라도 올인 아닌 올인을 하겠다는 건지라 아직도 다저스의 스토브리그 보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포수로 제이슨 베리택(백업 포수이겠지만) 외야수는 좌익수 기븐스를 중심으로 한 플래툰으로 놔두지는 않을테니 쟈니 데이먼 같은 베테랑 단년 계약이 가능한 선수들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불펜 보강도 이루어질 것 같은데 ESPN 제이슨 스탁에 의하면 미네소타 FA 두명 크레인과 게리어 그리고 토론토 프래저에게 다저스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A타입 프래저는 토론토의 연봉 조정신청을 수락하면서 블루제이스에 남았고 A타입 게리어는 팀이 연봉 조정을 안했고 크레인은 B 타입입니다.다저스는 미네소타 두명중 누구를 영입해도 픽 희생은 없는데 게리어는 10시즌 315만불을 크레인은 200만불을 받은데다가 픽 희생도 없기에 여러 팀들이 구애를 하고 있기에 결국 금액적으로 다른 팀을 앞서야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그냥 돈을 떠나서 둘중 더 땡기는 선수는 크레인인데
K/9
2008: 7.18
2009: 7.49
2010: 8.21 (9.6% 헛스윙률 커리어 최고)
4,5월 - 22이닝 23안타 14실점(13자책) 6볼넷 17삼진 5.32 ERA
6월 이후 - 46이닝 30안타 13실점(10자책) 21볼넷 45삼진 1.96 ERA
패스트볼 평균 구속 94.8 마일에 패스트볼과 거의 같은 비율인 41%로 평균 85.6 마일 슬라이더를 던지며 14.9% 헛스윙률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구위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여기에 4,5월에 시작이 부진했지만 그 이후 성적은 리그 정상급이였다는 점이 매력적이죠.07시즌 어깨 회선건판을 수술한 이후 08시즌부터 10시즌까지 단 한번 DL을 갔을 뿐일 정도로 건강했다는 점과 점점 구위가 좋아진 29살이라는 점도 좋아 보입니다.그렇기에 이런 좋은 점들 때문에 타이거스로 간 베노아 계약급을 원할 수도 있다란 말이 나오고 있는데 다저스가 데려오면 브록스턴만 제역할을 해주면 불펜이 이보다 좋을 수 없다가 되겠지만 저 금액이면 다저스는 영입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이러다가 영입할지도..올 겨울 다저스 오프시즌은 예측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