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제이 그룸이 2018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언론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Flexor strain"인해서 시즌 시작이 늦어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Flexor strain"이 발생하는 부분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어느 부위인지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해 시즌을 일찍 마무리하게 했던 부위와 동일한쪽의 부상이라고 하는데..구단에서는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Mild한 부상이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번 겨울에 크리스 세일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구단의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아주 잘 이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아쉽게 되었군요. 최근 마이너러리그 캠프에서는 평균 92-94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발전된 체인지업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시즌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겠지만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면 A팀에서 일단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유망주가 많지 않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팜에서 가장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제이 그룸은 건강을 유지하면서 성장하게 된다면 미래에 2~3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드래프트 당시에는 받았지만 지난해 부상등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이 줄어들면서 지난 겨울에 나온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3~4선발 재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보스턴이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대어급 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다른 팀의 관심을 받을 선수가 바로 제이 그룸입니다.
헤수스 리란조 (Jesus Liranzo), 피츠버그 파이어츠로 이적 (0) | 2018.04.06 |
---|---|
헌터 그린 (Hunter Greene), 투수에 집중할듯... (0) | 2018.04.05 |
드류 맥기 (Drew Maggi), 약물복용으로 출장정지 처분 (0) | 2018.04.05 |
[BA] Best Tools In The Minors (0) | 2018.04.05 |
자매이 존스 (Jahmai Jones), 2루수로 변신 (0) | 2018.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