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이드를 통해서 C.J. 크론을 영입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코리 디커슨을 지명할당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 후반기에 부진 (후반기에 0.690의 OPS를 기록했습니다.)하기는 했지만 올스타전에 출전을 했던 선수인데....지명할당을 하다니...무슨 생각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어느정도 진척이 된 트래이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코리 디커슨은 지난해 0.282/0.325/0.490, 27홈런, 62타점, 2.7의 WAR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좌익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며 2019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트래이드가 가능했을것 같은데...지명할당이 된 것을 고려하면 탬파베이 레이스가 올해 상당한 페이롤 압박을 받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59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그돈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서 코리 디커슨을 지명할당을 했을 가능성도 있는데....(그래도 트래이드가 충분히 가능했을것 같은데...????) 일단 10일 이내에 트래이드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고 다른 팀의 클레임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데..올해 타석에서 상당한 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자유계약선수들 입장에서는 코리 디커슨이 지명할당이 된 것이 또 다른 악재로 작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25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한 선수를 600만달러가 되지 않는 연봉으로 기용할 수 있는 상황이니...맷 켐프의 트래이드를 알아봐야 하는 LA 다저스 입장에서도 좋은 소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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