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인 대니 에스피노자가 뉴욕 양키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경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맺었군요. 일단 현재 뉴욕 양키즈의 2루수와 3루수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워싱턴 내셔널즈의 주전 내야수로 상당한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컨텍 능력이 떨어지고 삼진이 많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제 기억에 워싱턴에서 장기계약도 제시했던 선수였는데....그것을 거절한 것이 인생 최고의 실수가 될 수도 있겠네요. 지난해에는 LA 엔젤스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잠시 뛰었지만 역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98개의 홈런을 기록한 장타력이 있는 내야수지만 커리어 타율이 0.221로 매우 낮은 편이라....주전으로 뛰기에는 한계가 있는 선수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일단 뉴욕 양키즈에서는 주전 2루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유격수와 2루수 수비가 상당히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주전 2루수 경쟁에서 밀린다고해도 백업내야수로 뉴욕 양키즈에서 자리를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롱비치 대학 출신의 유격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대니 에스피노자는 선배들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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