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작 피더슨이 2018년 연봉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26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았던 작 피더슨인데..올해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많은 연봉을 받았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활약을 하기는 했지만 일반적으로 연봉은 정규시즌에 보여준 성적으로 결정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트래이드 루머 닷컴은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이 약간 넘는 작 피더슨은 지난해 후반기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잠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었습니다. 지난해 0.212/0.331/0.40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로우 성적을 기록한 작 피더슨은 이번 겨울에 구단으로부터 체중관리를 요구받기도 했는데...최근 결혼사진을 보니...체중을 관리하고 있기는 한 모양이더군요. 정규시즌과 비교해서 체중의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매해 오프시즌에는 체중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작 피더슨입니다.) 일단 올해 스캠에서 포지션 경쟁을 하겠지만 크리스 테일러가 주전 중견수로 자리를 잡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 앤드류 톨스와 함께 주전 좌익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캠에서 지난해 월드시리즈에 보여준 공격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많은 기회를 얻겠지만....일단 이번 겨울에 가정을 꾸민 작 피더슨이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책임감을 갖고 시즌을 준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사실상 올해가 다저스에서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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