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deal appears imminent, although manager Joe Torre is convinced help will arrive by Saturday's non-waiver Trade Deadline. He said the club has focused on about 10 pitchers.
지금 당장 딜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토레는 토요일 선발투수가 외부영입으로 이뤄진 로테이션이라고 확신하고 있다합니다. 그리고 토레에 따르면 다저스는 총 10명 가량의 투수를 영입 레이더로 올려놨다고 하는군요.
The Dodgers' need for a fifth starter is well documented. Because of the uncertain state of the bullpen, Torre said he would welcome a reliever, too.
물론 그 10명 가량의 투수는 모두 선발투수가 아니지만, 릴리프도 마다하지 않을거라고 하는군요.
"It's a toss-up for me," Torre said.
물론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하는데, 토레의 의도대로 되어주지 않았으면 하는게 제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Carlos Monasterios will start again Friday night, but the Dodgers are looking for a Saturday starter to take the place of Clayton Kershaw, who is suspended until Sunday. Torre hinted that the Saturday starter might come from outside the organization. He said he was reluctant to bring Chad Billingsley back on three days' rest, but didn't completely rule it out.
일단 남은 파즈전에서는 구로다 - 파디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이 진행되고, SF 첫 경기에서 모나스테리오스가 등판할 것이며, 토요일은 외부영입, 일요일은 커쇼가 등판할것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오늘 빌링슬리가 비교적 적은 투구수(84개)를 기록했기때문에 3일 휴식 후에 토요일(만약 외부영입이 실패한다면) 등판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토레가 진짜로 빌링슬리를 그렇게 쓴다면 그건 좌충수가 될거 같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빌링슬리의 적은 투구수를 가지고 논한다면 토레는 고딩감독 수준도 아닐거라고 생각되네요. 빌링슬리가 바로 앞 등판에서 120개가 넘는 투구수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까먹었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보네요.
First-pitch strikes/Batters faced : C Billingsley 17/24
Called strikes-Swinging strikes-Foul balls-In Play strikes : C Billingsley 21-4-16-16
Ground Balls-Fly Balls: C Billingsley 9-5
Pitch Statistics |
Pitch Type |
Avg Speed |
Max Speed |
Avg H-Break |
Avg V-Break |
Count |
Strikes / % |
Swinging Strikes / % |
Linear Weights |
Time to Plate |
FF (FourSeam Fastball) |
91.86 |
94.7 |
-2.71 |
8.12 |
38 |
26 / 68.42% |
2 / 5.26% |
-1.0186 |
0.411 |
SL (Slider) |
78.16 |
81.3 |
6.25 |
-8.16 |
18 |
13 / 72.22% |
1 / 5.56% |
-1.1812 |
0.492 |
FC (Cutter) |
89.89 |
93.3 |
1.10 |
6.65 |
26 |
18 / 69.23% |
1 / 3.85% |
-0.4539 |
0.421 |
FT (TwoSeam Fastball) |
90.75 |
92 |
-10.10 |
6.88 |
2 |
0 / 0.00% |
0 / 0.00% |
0.0664 |
0.421 |
빌링슬리는 오늘 뛰어난 구속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높은 스윙율을 유도한 것도 아니지만, 다량의 그라운드볼을 유도하면서 피칭어빌러티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존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공이 드물정도로 좋은 제구력을 보여줬는데, 이부분은 아무래도 초구스트라익 비율이 높아지면서 카운트를 자신 중심으로 끌고 온 것이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단순 비교를 해봤을때 카즈 원정과는 완연히 다른 투구를 보여주면서 자신감을 되찾고 있습니다.
카즈전에서 난타를 당하면서 시즌 ERA가 4.61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15이닝 8피안타 무실점투구를 하면서 시즌 ERA를 4.00으로 끌어내렸습니다.
물론 타격이 너무나도 허접한 SF와 파즈를 상대로 무실점행진을 이어갔다는 것이 상대비교에서 다소 폄하될 수도 있겠지만, 1년간의 슬럼프를 접고 서서히 코칭스텝과 팬들이 원하는 빌링슬리로 돌아오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