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1루수인 코디 벨린저가 이번 오프시즌에 약 15파운드의 체중을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6Kg) 물론 단지 체중만을 증가시킨 것이 아니라 근육양을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1루수로는 상대적으로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근력 증가를 통해서 더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고 시즌 막판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을 극복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최근에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선수들의 몸을 관리하기 위한 "Conditioning and Nutri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다저스도 프리드먼 사장이 부임한 이후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포수였던 러셀 마틴이 체중을 증가시킨 이후에 완전히 망가졌던 기억이 있는데...코디 벨린저는 그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루수로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는 맞지만 체중 증가가 파워로 연결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장점이었던 순발력과 스피드 감소를 가져오게 된다면 한참 성장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 시간을 잃게 될지도 모르니...최근에 작 피더슨의 결혼식에 참가한 코디 벨린저의 사진이 웹상이 올라왔었던 기억이 있는데 확실히 몸이 커지기는 했더군요. 월드시리즈때 떨어지는 공에 극단적으로 무너지는 스윙을 보여준 코디 벨린저인데...이점을 극복하기 위한 어떤 노력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 230만달러에 2018년 계약 (0) | 2018.01.13 |
---|---|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160만달러에 2018년 계약 (0) | 2018.01.13 |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 790만달러에 2018년 계약완료 (0) | 2018.01.12 |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 150만달러에 2018년 계약완료 (0) | 2018.01.12 |
LA 다저스, 잭 닐 (Zach Neal)과 마이너리그 계약 (0) | 2018.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