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2018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이번주 토요일전에 연봉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원하는 금액을 청문회에 제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그전에 연봉 계약을 마무리하였군요. 올시즌 후반기에 오스틴 반즈에게 밀리면서 포스트시즌에는 거의 주전으로 출전을 하지 못한 야스마니 그랜달이지만.....여전히 준수한 홈런 생산능력과 프레이밍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790만달러의 연봉을 2018년에 받게 되었습니다. (2016년과 비교하면 2017년에 약간 부진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17년에 2.2의 WAR를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고려하면 야스마니 그랜달이 올해 가능한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기를 원할 것으로 보이는데...구단에서는 오스틴 반즈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이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합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랜달을 트래이드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실제로 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구단중에서 주전급 포수 자리가 비어 있는 구단이 거의 없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즈 또는 볼티모어가 포수를 구할 수도 있는 구단들인데..양구단 모두 적극적으로 포수 시장을 노크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유계약선수인 조나단 르크로이조차 아직 2018년을 함께할 구단을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일단 야스마니 그랜달을 트래이드 하면서 구단 페이롤을 약간 줄이는 선택을 분명히 할 가능성이 있는데...워싱턴은 올해도 포스트시즌 경쟁을 해야 하는 구단이라 부담스러울 것이고....볼티모어의 경우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거의 다 된 포수 유망주가 있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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