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 (Corey Seager),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불참

 

다저스의 공수의 핵심인 코리 시거가 결국 등쪽 통증으로 인해서 이번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부상을 당한 코리 시거는 등쪽 통증이 심해서 정상적인 움직임이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epidural"주사를 맞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인데...선수 본인은 월드시리즈까지 몸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하는군요. 느낌상.......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한다고 해도 코리 시거의 모습을 보지 못할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다저스는 코리 시거가 라인업에 있을때는 176승 106패를 기록했지만 라인업에 없을때는 19승 21패를 기록했습니다.

 

코리 시거가 부상을 빠지면서 다저스는 유격수인 찰리 컬버슨을 25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크리스 테일러와 엔리케 에르난데스, 로간 포사이드가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내야수들이지만 모두들 주 포지션이 유격수가 아니기 때문에 수비적인 안정성을 위해서 찰리 컬버슨을 합류시킨 것으로 보이는데...오늘 경기에서는 자동 아웃이 아닌 확실한 존재감을 타격에서도 찰리 컬버슨이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