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 A+팀으로 승격

A팀의 3루수인 크리스티안 산타나가 오늘 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A+팀의 포스트시즌 경기가 있는데..포스트시즌 전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인것 같습니다. 올시즌을 R+팀에서 시작한 크리스티안 산타나는 R+팀과 A팀에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는데....구단에서는 그의 장타력이 A+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고 평가를 한 모양입니다. 공격적인 성향으로 인해서 볼넷이 적기는 하지만 A팀에서 보여준 타율을 고려하면 컨텍능력도 평균은 되어 보이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상당히 주목을 받는 유망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시점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산타나는 내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확률이 높겠네요. 캘리포니아리그가 타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리그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 5할이 한참 넘는 장타율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에 뚜렷한 3루수 유망주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실력만 보여준다면 다저스 팜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기는 한데.....종종 출전하는 2루수 수비 능력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2루수로 뛰기에는 너무 큰 신장을 갖고 있기는 한데....다저스에는 아직 3년 계약이 남아있는 저스틴 터너가 주전 3루수이기 때문에 2루수 수비가 가능하다면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오늘 경기에서는 1루수로 출전을 했네요. 이선수도 빨리 포지션 만들어줘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