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부상자 소식 정리

 

- AAA팀에서 재활을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는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 (Adrian Gonzalez)가 추가적인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8월말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워낙 베테랑 선수이고 이름값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출전시간을 배려해 줘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들어갈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월드 시리즈의 지명타자 역활을 해줄 정도의 몸상태를 회복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최근 구위가 떨어지면서 한번 선발 등판을 건너뛰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던 알렉스 우드 (Alex Wood)가 정상적으로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있었던 불펜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시즌 초반에 비해서 직구 및 싱커 구속이 2~3마일 감소한 것이 수치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의 경우 애리조나 시리즈때는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어깨 등쪽이 좋지 않아서 교체가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통증이 약간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원정 1차전에 선발 포수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저스의 동부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던 클래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의 경우 현재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원정경기때 구단과 합류할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외야수인 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의 경우 곧 재활 경기 출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처럼 확장캠프때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