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코리 에보트 (Cory Abbott)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특이점이 없는 대학투수였지만 TV를 통해서 노아 신더가드의 슬라이드 그립을 익힌 이후에 성적이 급격하게 좋아진 선수라고 합니다. 타자들이 거의 치기 힘든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 덕분에 올해 3월 25일날 퍼펙트 게임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대학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91.1이닝을 던지면서 11승 1패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했습니다. 11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하는군요. 직구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슬라이더는 86-88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모두 평균적인 구속과 움직임을 보여주는 구종이지만 인상적인 디셉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루쪽 투수 플레이트를 밟고 피칭을 한다고 하는데 높은 레그 킥을 보여주고 있으며 등을 많이 돌린채로 피칭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볼을 잘 숨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1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와 슬라이더는 확실한 구종을 갖고 있고 인상적인 봄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이내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코리 에보트를 2017년 드래프트 150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