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다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제이슨 휠러를 트래이드로 영입했습니다. 댓가는 현금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만 5000달러나 5만달러의 현금이 가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 캘리포니아지역에서 출생을 해서 대학까지 캘리포니아지역에서 다닌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행을 반기겠군요.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야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만...
-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뛴 선수이고 내구성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이선수를 선발투수로 활용을 할지 아니면 최근에 좌완 불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좌완 불펜투수로 변신을 시킬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 나이와 AAA팀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한국의 프로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선수네요. 신체조건도 좋고....
- 손목 수술을 받은 랍 세기딘을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서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제이슨 휠러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1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13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미네소타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6피트 6인치, 255파운드의 거대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제이슨 휠러의 형은 한때 애리조나와 콜로라도 로키즈에서 내야수로 뛰었던 라이언 휠러 (Ryan Wheeler)입니다. 대학 1~2학년때는 변화구의 커맨드 불안으로 고전을 했지만 3학년때부터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88-91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큰 키에서 나오는 각도가 인상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으로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슬러이더는 좋아지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커터 형태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1~2구에 커브볼을 던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이슨 휠러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40791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땅볼 유도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자를 견제하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이너리거처럼 좋은 피칭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내구성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미네소타 트윈스의 부름을 받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인데...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만 뛰었는데...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두경기 출전을 하였습니다. 겨우 두경기에 등판을 해서 3이닝을 던진 상황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스탯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88마일 수준의 직구와 82마일의 슬라이더, 80마일 수준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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