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머 모랄레스 (Osmer Morales), 스카우팅 리포트

2009년 겨울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시애틀에서 뛰는 7년간 거의 발전을 하지 못한 선수라고 합니다. 4년간 베네수엘라 서머리그팀에서 뛰었으며 미국에서도 1년은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었으며 2015년에는 A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A+팀에서 선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지난 겨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애너하임이 그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구종을 갖고 있지 않지만 항상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투수로 아주 좋은 회전수를 갖고 있는 구종을 던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구는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커브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구종을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으로 던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공을 구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비록 프로 커리어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제 24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플러스 구종이 없기 때문에 성장 포텐셜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2016년에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분명히 상위레벨의 관심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