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그렌델 (Kevin Grendell), 스카우팅 리포트

2012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좌완투수로 2015년까지 풀시즌에 데뷔를 하지 못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엔젤스의 스카우터들은 케빈 그렌델을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고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불펜투수로 3개리그에서 뛴 그는 AA팀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볼티모어에서 뛸 당시에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헛스윙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위는 항상 보여주던 선수라고 합니다. 엔젤스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중반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A팀에서는 체인지업을 거의 던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A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는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상위 레벨로 승격이 된 이후에는 또 다시 볼넷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상위레벨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원래 지난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였지만 엔젤스가 그와 재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스캠에 초대를 했다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된 선수는 아니지만 가까운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