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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웰 루고 (Dawel Lugo),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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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토론토와 계약을 맺었던 내야수 유망주로 당시에는 1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았던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2015년 8월 트래이드를 통해서 애리조나에 합류한 루고는 지난해 마이너리그팀을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애리조나 폴리그까지 참여를 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애리조나 팬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빠른 스윙과 컨텍능력을 갖춘 선수로 많은 볼넷을 만들어 내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삼진을 많이 당하는 선수도 아니라고 합니다. 우타자로 전형적으로 밀어치는 타격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구종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힘을 싣는 방법을 배운다면 더 좋은 파워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프로 커리어 초반에는 계속해서 유격수로 출전을 했지만 지난해 3루수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매우 강하고 정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3루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 내야수로 발놀림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3루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웰 루고의 미래는 아마도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선수가 될 재능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다. 결국 3루수로 뛸 수 있는 공격력을 보유할 수 있을지에 따라서 다웰 루고의 미래는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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