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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머로우 (Brandon Morrow), 마이너리그행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3. 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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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로스터 경쟁을 했던 우완투수 브랜든 머로우가 마이너리그행을 받아 들였다고 합니다. 대신 1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예정입니다. 마이너리그행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면 오늘 방출을 하는 선택을 했어야 했는데 다행이네요.....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해도 보장된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 내기는 힘들다는 것을 머로우가 알고 있기 때문에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행을 받아 들인 브랜든 모로우는 6월 1일에 계약을 파기할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이너리그 베테랑 선수들은 이권리를 갖고 있을 겁니다. 일본이나 한국행을 선택할 경우에 이적료 없이 풀어준다는 조항도 자주 넣는다고 하더군요.)


브랜든 모로우가 마이너리그행을 받아 들이면서 불펜 상황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느낌인데...켄리 잰슨, 세르지오 로모, 그랜트 데이튼, 루이스 아빌란, 알렉스 우드 이렇게 5명은 불펜 합류가 확정적으로 보이고...나머지 두자리를 두고 크리스 해쳐, 로스 스트리플링, 조시 필즈, 아담 리베라토어가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드로 바에즈가 곧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다고 생각을 하면....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스트리플링이나 조쉬 필즈중에 한명은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고.....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크리스 해처의 거취에 따라서 아담 리베라토어의 행선지도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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