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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카즈미어 (Scott Kazmir),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듯...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3.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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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선발등판을 했던 스캇 카즈미어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사실상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커맨드도 좋지 않았으며 직구 구속도 예년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도 부상자 명단에서 근력과 커맨드를 끌어 올리도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 선발진 뎁스를 고려하면 카즈미어에게 과연 다시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기는 합니다. 현재 분위기는 스캇 카즈미어가 구위와 커맨드를 회복하는데 1~2달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만약 회복이 된다고 해도 그시점에는 또다른 선발자원인 훌리오 유리아스도 준비가 될 것으로 보여서....선발진에 합류한다는 보장은 사실상 없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계약기간이 2년 남은 선수인데....분위기를 보면...사실상 다저스에게 뭔가 기여를 할 것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오늘 경기에서 스캇 카즈미어의 직구 구속이 82~87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하는데....이 구속을 예전 구속인 92~93마일 수준까지 끌어올릴수 있을지 자체가 의문이라는...아무래도 허리와 등쪽의 통증 때문에 투구 매커니즘과 균형이 완전이 무너진 것으로 보이는데....)


스캇 카즈미어가 사실상 선발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면서 다저스의 선발투수 두자리를 두고 알렉스 우드/브랜든 매카시/류현진이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우완투수인 브랜든 매카시의 로테이션 합류는 확정적으로 보이고....알렉스 우드와 류현진이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경쟁한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스캠에서 부상없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로스터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만약 우드가 선발자리를 차지한다면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할 확률이 있으며 류현진이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면 알렉스 우드는 불펜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시즌 개막이 가까워지면 갑작스러운 트래이드도 1~2건 발생하기 때문에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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