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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곤잘레스 (Adrian Gonzalez), 팔꿈치 통증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2. 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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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1루수인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팔꿈치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통칭 테니스 엘보라는 부상인데....(팔꿈치를 많이 활용하는 테니스 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부상이기 때문에 테니스 엘보라는 병명이 붙은 부상입니다.) 일단 수술이 필요한 부상으로 여겨지지는 않지만 앞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많은 스윙과 복싱을 하면서 팔꿈치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언제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곤잘레스 커리어도 무시무시하네요. 건강하다면 5월달에 커리어 2000안타 달성하겠네요.) 원래 멕시코 대표로 WBC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참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7365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2017년에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많은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계약이 발표가 된 채이스 어틀리를 백업 1루수로 자주 출전을 시킬 예정인것 같습니다. 스캠기간에 어틀리를 1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자주 있을것 같습니다.) 곤잘레스의 나이가 이제 만 35세가 넘었기 때문에 예년과 같이 시즌당 150경기이상 출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곤잘레스의 몸상태가 관건이겠지만 시범경기 초반까지 몸이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시범경기 초반에 코디 벨링져가 주전 1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유망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일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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