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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존슨 (Micah Johnson), 애틀란타로 트래이드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7. 1. 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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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지명할당이 되었던 미카 존슨이 애틀란타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지명할당된 선수의 트래이드가 대부분 그렇듯이....다저스는 댓가로 추후지명선수 또는 현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뭐....댓가를 기대하지 않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현금을 받는다면 1~5만달러 수준의 금액이 되겠지요. 지난 겨울 트래이드를 통해서 다저스에 합류한 미카 존슨은 스피드를 갖춘 2루수 자원이지만 컨텍과 수비력에 문제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전히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애틀란타가 도박하는 심정으로 미카 존슨을 데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 조직에 있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기회를 더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선수 본인에게는 잘 된 트래이드로 보입니다. 


미카 존슨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004


미카 존슨이 다저스를 떠났기 때문에 화이트삭스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얻은 자원은 이제 외야수 트래이스 톰슨 1명이 남았습니다. 등부상으로 인해서 지난시즌 중반부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아직까지 통증이 남아있어서 재활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돌아온다고해도....부상전의 모습을 회복할지도 의문이 듭니다.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야구를 하는 선수들에게 등부상은 최악인데.....


미카 존슨이 다저스를 떠나면서 다저스의 2루수 자원은 더 줄어든 상황이 되었는데 어떤 방식으로 2루수를 보강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브라이언 도저의 트래이드는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이고.....채이스 어틀리는 고령이라는 점과 좌타자라는 점 때문에 다저스가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미카 존슨이 떠난 LA 다저스 TOP 30 유망주 (메이저리그 닷컴) 자리에는 지난해 드래프트 3라운드 픽인 더스틴 메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곧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랭킹을 수정할 것으로 보이는데...메이의 순위는 더 올라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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