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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윌슨 (Bobby Wilson)과 마이너리그 계약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1. 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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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포수인 바비 우리슨을 영입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디트로이트/텍사스/탬파베이에서 활약을 한 베테랑 백업포수인데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했군요. 일단 스프링캠프에 초대가 된 계약이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10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받게 된다고 합니다. 


바비 윌슨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48860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는 준수한 타격능력을 보여준 포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타자로써의 가치는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24게임, 0.214/0.268/0.319) 하지만 준수한 도루저지율과 플레잉능력을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는 야스마니 그랜달, 오스틴 반즈, 카일 파머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지만 부상등의 비상 상황에 대해서 바비 윌슨을 데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다저스의 AAA팀의 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일 파머의 경우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틸리티 선수로 자주 출전을 할 것으로 보이고....뭐. 바비 윌슨이 좋은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고 기존 백업 포수인 오스틴 반즈를 멀티 포지션 선수로 출전을 시키겠죠.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당근 좋은 영입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두텁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다저스와 계약을 하려는 선수가 많지 않은 상황일것 같은데...바비 윌슨이 도전적인 선택을 했군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기 좋은 포지션이 내야 백업자원과 불펜투수인데 추가적으로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몇명의 선수를 더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들이 로스터에 합류해서 좋은 활약을 해주면 구단 페이롤이라는 입장에서 엄청나게 큰 도움을 줄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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